-
공군, 우주작전대대 창설…“우주작전·군 정찰위성 관제 임무”카테고리 없음 2022. 12. 1. 15:43
공군이 기존 우주작전 조직을 대대급으로 확대·창설해 우주작전 대응 전력을 강화합니다.
공군은 오늘(1일)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국방우주력 발전과 우주작전 역량 강화를 위한 우주작전대대 창설식을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조직화된 기존 우주작전대는 그동안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위성이나 우주 물체를 탐지·식별하고 우주 자산의 충돌 위험성이나 잔해물 추락 예보 임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오늘 대대급 개편 이후에는 기존 임무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력화될 군 정찰위성 체계 관제 임무도 전담하게 됩니다.
기존의 공군 우주정보상황실과 위성관제상황실도 우주작전대대로 재편돼, 분산된 우주작전 수행능력이 통합될 예정입니다.
공군은 한미연합훈련이나 연합 작전 시에는 우주작전대대가 한미 우주통합팀을 운영해, 한미 우주협력도 강화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