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100억 규모 장내 주식 매입
    카테고리 없음 2022. 2. 21. 16:43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최근 100억원 규모의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했다. 떨어지는 주가를 방어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 의장은 지난 17일부터 이틀에 걸쳐 의결권 있는 크래프톤 주식 총 3만6570주(0.09%)를 장내 매입했다. 지난 17일에는 1만8000주를 275737원, 18일에는 1만8570주를 271323원에 각각 사들였다. 총 100169만원어치다.

     


    장 의장은 크래프톤 주식 매입 의사를 앞서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최근 주가가 중장기적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라며 “일정 물량의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며 크래프톤을 믿고 투자해 주신 주주 및 구성원 모두 경영진을 신뢰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장 의장이 크래프톤 주식 매입에 나섰지만 크래프톤의 주가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0.18% 떨어진 27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8월 코스피 상장 공모가 498000원과 비교해 45% 넘게 떨어졌다.

    주가가 하락하면서 크래프톤 임직원들의 평균 손실액(우리사주)은 1인당 6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크래프톤 우리사주조합은 상장 당시 351525주를 공모가 498000원에 배정받았다. 직원 1인당 264주에 해당하는 규모로, 1억3147만원에 해당한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