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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연다

jjjomin19807 2022. 9. 6. 13:5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은 온·오프라인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버닝비버는 인디게임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창작자 라운지, 비즈니스 매칭, 문화 체험 등으로 이뤄진 인디게임 축제다. 다음달 23일까지 전시에 참여할 인디게임팀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올해 버닝비버는 오는 12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내 별도 팝업 공간에서 열린다. 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버닝비버 2022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개최일로부터 한 달간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약 80개의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인디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인디게임 산업 트렌드 조망, 창작자 노하우 공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창작자간 네트워킹은 물론 퍼블리셔, 투자사,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는 세션도 마련된다.

 


스토브 플랫폼에 마련되는 ‘버닝비버 2022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150여개 이상의 게임을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스토브의 소셜 영상 서비스 ‘피풀’을 통해 컨퍼런스와 창작자 라운지 등을 온라인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타버스 플랫폼에선 버닝비버 스페이스도 열린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스토브는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게임 퀄리티를 높이고, 나아가 더 나은 비즈니스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존중하는 문화에 스토브의 인프라와 기술력이 더해져 창작자와 유저들이 게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 이사장은 “스마일게이트는 그룹 차원에서 인디게임 창작 생태계가 건강하게 자리잡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난 10여년 간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전사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버닝비버가 인디 창작자들이 게임 문화를 향유하고, 동료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디게임 축제의 장(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