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소외계층 과학영재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정현철)은 경제⋅사회적 이유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외계층 과학영재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혁신⋅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초→중→고→대학생 전주기에 걸쳐 4대 과학기술원 학생 등의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과 방학 중 캠프 참여 등을 종합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체계적인 한국형 소외계층 과학영재 통합지원 플랫폼(KSOP: Korea Science Outreach Platform)을 구축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 지원 학생 모집은 오는 5일부터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 학교에 발송될 공문(시⋅도 교육청 협조)과, KAIST 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