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비밀병기 '아레스' 영상 최초 공개…"연내 출시 예정"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비밀병기 프로젝트 '아레스'가 베일을 벗었다.

7일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개발사 세컨드다이브가 개발 중인 PC·모바일 멀티플랫폼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를 최초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젝트 아레스'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로 확정하고, 티저 사이트와 영상을 선보였다.

 

'아레스'는 개발사 세컨드다이브가 제작 중인 근미래 콘셉트의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세컨드다이브는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했다.

회사 측은 해당 게임에 대해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이 강점인 게임이다"며 "근미래 세계관 속에서 이용자들은 다양한 스킬과 속성을 가진 장비 '슈트'를 활용하고, '슈트 체인지'를 통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들에 대적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 티저 사이트를 통해 신작 '아레스'에 대한 게임 정보 및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22년 내 서비스 공개를 목표 중이다"고 밝혔다.